상속세 세율과 신고방법 완벽 정리! 한국과 미국 비교

아래에 관련 링크와 꿀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

상속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일이지만, 상속세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속세 세율과 개념, 신고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한국과 미국의 상속세 비교도 해보겠습니다.

상속세-세율-2 (1)

상속세란?

상속세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그 사람의 재산이나 자산을 상속받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즉, 누군가가 돌아가셨을 때 그 분이 남긴 재산을 가족이나 지정된 상속인이 받게 되는데, 이때 그 재산에 대해 정부가 일정 비율로 걷는 세금을 말합니다.

상속세의 목적

상속세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세수 확보: 국가의 재정 수입을 늘리는 것
  2. 부의 재분배: 재산의 과도한 집중을 방지하여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것

상속세를 통해 대대로 이어지는 재산의 집중이 어느 정도 분산되게 됩니다. 물론 이는 정부가 상속세라는 재원을 제대로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죠.

상속세 최고세율 30% 낮추지 않는 이유가 ‘이것’?

상속세 세율

상속세 세율은 상속받는 재산의 가치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누진세율이란 상속받는 재산의 금액이 클수록 더 높은 비율의 세금을 내야 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대한민국의 상속세 세율

대한민국에서는 상속세율이 상속 재산가액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2021년 기준):

상속 재산가액세율
1억 원 이하10%
1억 원 초과 ~ 5억원 이하20%
5억 원 초과 ~ 10억원 이하30%
10억 원 초과 ~ 30억원 이하40%
30억 원 초과50%

실제 상속세 계산 시에는 다양한 공제 항목이 있어 실제 내야 하는 상속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 상속 공제, 자녀 상속 공제, 소액 상속 공제 등 여러 가지 공제 항목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속세 공제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상속세-세율-1 (1)

해외 미국의 상속세율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의 상속세율과 비교하면 한국의 상속세율은 높은 편에 속합니다.

  • 일본: 55% (한국보다 높음)
  • 프랑스, 영국, 미국: 40%대
  • 독일, 벨기에: 30%대
  • 네덜란드: 20%

한국의 상속세율이 너무 높아 자산가들이 한국을 떠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상속세율이 낮은 나라로 이민을 가서 상속한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상속세율을 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상속세 최고세율 30% 낮추지 않는 이유가 ‘이것’?

상속세 신고 방법

상속세 신고방법은 굉장히 복잡하고 챙겨야 할 것이 많지만, 여기서는 대략적인 흐름만 잡아보겠습니다.

  1. 신고 기한: 상속 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합니다. (※상속 개시일은 통상적으로 피상속인(사망한 사람)의 사망일)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상속 재산 파악: 상속받게 될 재산과 부채를 파악합니다. 상속인은 정부24의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통해서 피상속인 소유의 재산 대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상속세 공제 확인: 상속세 공제 가능한 부분을 확인한 후 계산합니다.

  4. 신고 방법: 상속세 신고는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상속세-세율-4 (1)

상속세 관련 🍯꿀팁🍯

  1. 미리 준비하자: 상속세는 사전에 준비할수록 절세 효과가 크다. 살아생전에 증여를 통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2. 전문가와 상담하자: 상속세 신고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영역이다. 세무사 등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절세 방안을 찾아보자.

  3. 공동상속으로 세금을 줄이자: 상속재산을 여러 상속인이 나눠 상속받으면 누진세율 적용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다.

  4. 해외 상속세 납부 시 주의사항: 해외에 자산이 있다면 그 나라의 상속세법도 확인해야 한다. 한국과 상속세 협정이 체결된 국가라면 이중과세는 피할 수 있다.

마치며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영원히 피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함께 있을 때 사랑하고 아껴드리고, 보내드려야 할 때가 오면 후회 없이 잘 보내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 좋게 물려받을 재산이 얼마간이라도 있다면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좋은 곳에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속세도 성실히 납부해야겠죠.

상속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상속 절차를 밟아나가시길 바랍니다.

상속세-세율-3 (1)

소액 투자로 건물주 되는 방법? 오피스 조각투자의 모든 것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