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적금? 최근 예적금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많은 분들이 높은 금리의 금융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마을금고에서 2024년생 아기를 위한 고금리 적금 상품인 ‘용용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새마을금고 용용적금 개요
용용적금은 2024년 4월 1일부터 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하는 신생아 아기적금 상품입니다. 2023년 12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하며, 1년 만기에 월 납입액은 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높은 금리입니다. 기본금리 6%에 우대금리 최대 6%를 더해 최고 연 12%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는 자녀의 출생순위에 따라 달라지는데, 첫째는 4%, 둘째는 5%, 셋째 이상은 6%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용용적금 가입 방법 및 유의사항
용용적금은 전국 새마을금고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로 제한됩니다. 가입 시에는 아이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부모님의 신분증, 그리고 아이 도장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모든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취급하는 것은 아니므로, 방문 전에 해당 지점에 상품 취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용용적금의 기대 수익은?
용용적금에 월 20만원씩 1년간 납입하고 셋째 아이 우대금리 6%를 받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년 후 세전 이자는 144,000원이고, 여기에서 15.4%의 이자소득세를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131,976원입니다. 만기 시 총 수령액은 약 253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출산 시대, 아이를 위한 작은 준비
최근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생아 수는 1997년의 1/3 수준에 불과했고, 올해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용용적금처럼 아이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 투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부모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라 사회에 나가는 데 있어 이런 뒷받침은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마치며
새마을금고의 신생아 아기적금 용용적금은 높은 금리로 주목받고 있는 상품입니다. 최대 연 12%의 금리는 시중 은행의 적금 상품과 비교했을 때 매우 매력적인 수준입니다. 올해 태어난 아기가 있다면 용용적금 가입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용용적금이 그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