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FOMC 회의 결과와 전망! 기준금리 동결, 인하 지연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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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5월 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25% ~ 5.50%로 동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고용 상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가능성이 주요 관심사였는데요.

지난밤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5월 FOMC 회의 결과와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2024년 FOMC 일정과 발표 시간

회의 일정	발표 시간 (한국 기준)
5월 2일	5월 3일 새벽 3시
6월 13일	6월 14일 새벽 3시
8월 1일	8월 2일 새벽 3시
9월 19일	9월 20일 새벽 3시
11월 8일	11월 9일 새벽 3시
12월 19일	12월 20일 새벽 3시

2024년 FOMC 회의는 위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회의 다음 날 새벽 3시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회의 결과에 국채금리 5% 이하? 그 이유가 ‘이것’ 때문에?

5월 FOMC 회의 결과 요약

기준금리 동결

Fed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 ~ 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작년 9월부터 6회 연속 동결한 수준입니다.

인플레이션 평가

Fed는 인플레이션이 지난해에 비해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향한 진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고용과 경제지표

Fed는 고용 상황과 경제지표가 견고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및 인상 시기 전망

파월의 금리 인하 지연 시사

Fed 의장 제롬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근접할 만큼 낮지 않다는 증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상 가능성은 낮아

파월은 다음 조치가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은 낮다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는 시장에 안도감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인플레이션 추가 진전 부족

Fed는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이 부족하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인사이트

견고한 고용과 상승하는 물가

ADP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의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9만 2000건 증가했습니다. 이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Fed가 중요하게 여기는 PCE 물가지수는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2.8% 상승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금리 인하 폭 축소 가능성

인플레이션 관련 데이터를 고려할 때, 올해 금리 인하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금리 인하 시기와 증시 상승

과거 사이클을 살펴보면,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기 시작할 무렵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희망적인 시그널이 될 수 있습니다.